오비탈(Orbital)을 쉽게 설명해볼게요
전자가 딱 정해진 궤도를 도는 게 아니라, 있을 가능성이 높은 공간을 말해요.
간단한 핵심 요약
원자 내부에서 전자는 파동 같은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위치가 정확히 정해지지 않습니다. 그래서 과학자들은 전자가 어디에 있을 확률이 높은지를 보여주는 모양을 정의했는데, 그 모양이 바로 오비탈(orbital)입니다.
비유 하나
행성의 orbit
(궤도)은 정해진 길이라면, 오비탈은 전자가 모여 있을 법한 구름 모양의 집이라고 생각하면 쉬워요.
자주 보는 오비탈 종류
- s 오비탈: 구 모양 (가장 단순하고 중심에 대칭)
- p 오비탈: 두 개의 뭉치(로브)가 반대편에 있는 모양 (x, y, z 방향 각각 존재)
- d, f 오비탈: 더 복잡한 꽃잎 모양들 (에너지와 전자의 수가 늘어나면 등장)
s 오비탈 — 구 모양, 중심 대칭
p 오비탈 — 두 개의 로브(엽)과 노드면
참고: 실제 오비탈은 '확률 분포'입니다. 위 그림은 "전자가 자주 출현하는 영역"을 색이나 모양으로 나타낸 단순화된 표현이에요.
일상적인 한 문장 정리
오비탈 = 전자가 있을 가능성이 높은 3차원 공간의 모양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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