소재정보학에서 분자식 구조를 정형화된 데이터로 변환하는 방법
소재정보학(Materials Informatics)에서는 분자 구조를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형태로 변환해야 합니다. 이를 위해 다양한 코드(Descriptor/Encoding) 방식이 활용되며, 각 방식마다 장단점이 존재합니다.
1️⃣ SMILES (Simplified Molecular Input Line Entry System)
- 개념: 분자 구조를 문자열로 선형 표기 (예: 에탄올 →
CCO
) - 장점: 단순하고 경량, 데이터베이스 호환성 높음, 텍스트 기반 처리 용이
- 단점: 동일 분자에 여러 표현 가능, 3D 정보 반영 어려움
2️⃣ InChI (International Chemical Identifier)
- 개념: 국제 표준화 화학식 문자열 코드
- 장점: 유일한 코드 생성, 데이터 공유·검색에 최적화
- 단점: 문자열 길이가 길고 복잡, ML 피처로 직접 활용 어려움
3️⃣ Molecular Fingerprints (Morgan, ECFP, MACCS 등)
- 개념: 분자의 서브구조를 비트 벡터로 표현
- 장점: 분자 유사성 계산에 최적화, ML 피처로 활용 용이
- 단점: 3D 정보 반영 제한적, 해석력 낮음
4️⃣ Graph-based Representation
- 개념: 분자를 노드(원자)와 엣지(결합)로 구성된 그래프 데이터로 표현
- 장점: 구조적·입체적 정보 활용 가능, GNN 모델과 결합 유리
- 단점: 데이터 처리 복잡, 표준화 어려움, 계산 비용 높음
5️⃣ 3D Descriptor (Coulomb Matrix, Bag-of-Bonds, SOAP, ACSF)
- 개념: 원자 간 거리, 전하 분포 등을 행렬 또는 벡터로 수치화
- 장점: 양자화학 특성 반영, 회전·이동 불변성 확보, 물성 예측 정확도 높음
- 단점: 계산량 많음, 대규모 데이터셋 구축 비용 높음, 노이즈 민감
✅ 방법별 비교
방법 | 데이터 형태 | 표준화 | 3D 반영 | 해석력 | ML 적용 용이성 |
---|---|---|---|---|---|
SMILES | 문자열 | 낮음 | X | 중간 | 높음 |
InChI | 문자열 | 높음 | X | 낮음 | 낮음 |
Fingerprints | 비트 벡터 | 중간 | X | 낮음 | 높음 |
Graph-based | 그래프 데이터 | 낮음 | O | 높음 | 중간~높음 |
3D Descriptor | 행렬·벡터 | 중간 | O | 높음 | 높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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